챕터 651

"한 잔 더 주세요." 엘리자베스는 이미 세 잔이나 마셨다.

라일라는 그녀에게 술을 권한 것을 갑자기 후회했다.

알았더라면 그냥 주스를 마시게 했을 텐데.

알렉산더는 전화 통화를 마치고 돌아와 엘리자베스가 바에서 바텐더에게 술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.

도우미가 갑자기 라일라를 불렀고, 라일라는 웨이터에게 엘리자베스에게 더 이상 술을 주지 말라고 말한 뒤 뒤쪽으로 향했다.

엘리자베스는 취하지 않았고, 단지 몇 잔 더 마시고 싶을 뿐이었다.

라일라가 그녀에게 술을 주지 않으면, 그녀는 마시지 않을 것이다.

그녀는 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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